윤성하우징만의 스타일로 이루어진 유렵형 주택
웅장한 느낌을 풍기는 유럽풍 스타일을 롤 모델로 삼아 디자인 되었다. 단열에 중점을 두어 3중 창호를 사용하였고 계단입구에 중문을 달아 열이 계단실을 통해 2층으로 뺏기는 것을 방지했다. 데크는 눈과 비 등 외부환경적인 요소에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 포치의 계획으로 집은 더욱 클래식해지고, 난간과 기둥, 단조 장식 등이 외부 입면을 결정짓는 소재가 되어, 집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유럽의 한 고택을 옯겨다 놓은 듯한 정통 지중해 양식의 주택이다. 해남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에 그대로 녹여들어가 한 폭의 그림같은 외관을 선사한다. 단단하고 볼륨감 있는 매스에 모임지붕으로 안정감을 꾀하고 실내는 가족들의 생활동선에 맞추어 구조적인 배치를 이루었다.
지중해풍 주택의 정석을 보여주는 외관에 내부는 모던한 인테리어를 기조로 삼은 독특한 개성의 집이다. 정망이 빼어난 높은 대지에 위치한 집은 전면 기둥과 기와로 치장하고 우드톤의 창호 프레임을 계획해 남다른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실내의 아기자기한 배치와 개방과 조율을 노린 평면 구성은 가족의 프라이버시는 물론 단합에도 유리한 융통성을 가진다.